뉴스 「강화 정족산 전등사 일원」 명승 지정 - 우리문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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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등사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6-10-17 09:13본문
정족산의 자연지형을 배경으로 역사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형성한 역사문화경관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정족산의 자연지형과 삼랑성, 전등사, 정족산사고, 사찰림 및 옛길 등 다양한 인문환경이 어우러져 역사문화경관으로서 높은 값어치를 지닌 「강화 정족산 전등사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한다.

▲ ‘강화 정족산 전등사 일원’ 전경

▲ 삼랑성에서의 경관
「강화 정족산 전등사 일원」은 고려시대 가궐과 국가 불교의례, 조선시대 사고와 선원보각, 병인양요 승전지 등 여러 시대의 역사와 문화가 한 공간에 중첩되어 있는 곳이다.
* 가궐(假闕:) 임금이 대궐을 멀리 떠났을 때 임시로 머무르는 곳
정족산의 산봉우리와 자연지형을 활용해 조성된 포곡형의 산성인 삼랑성과 자연 사면을 따라 배치된 전등사, 사찰림과 노거수, 개방감 있는 조망경관이 조화를 이루며, 특히 전통적인 산지가람의 입지와 자연지형에 순응한 산성과 사찰의 배치는 뛰어난 경관적 값어치를 보여준다.

▲ 전등사 내 소나무림

▲ 삼랑성과 소나무림

▲ 전등사 일원
아울러 고려 이색을 비롯한 많은 문인의 유람 기록과 《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 《조선왕조실록》, 《강화전도》 등 다양한 문헌과 고지도에 정족산과 전등사의 역사와 경관이 기록되어 있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가 오랜 기간 축적ㆍ계승되어 온 장소임을 보여 준다. 또한 삼랑성과 전등사를 잇는 옛길은 절 참배와 유람, 지역 주민의 생활을 연결하던 통로로 활용되어 역사적ㆍ학술적 깞어치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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