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좋은 세상에 다시 태어나길”...강화 전등사, 태아 수자령 ·송자령 영가 특별 합동 천도재 - BBS NEWS 2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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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등사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5-11-23 11:56본문
태아 영가와 10세 이전 세상 떠난 영가 극락왕생 발원
유가족 대표 2명, 영가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눈시울 붉혀

세상과 인연을 맺지 못한 태아 영가와 생을 일찍 마감한 어린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특별한 법석이 수도권의 천년고찰 강화 전등사에서 봉행됐습니다.
강화 전등사는 오늘 경내 무설전에서 태아 수자령과 송자령 연가 특별 합동 천도재를 봉행하고 태아 영가와 10살 이전에 세상을 떠난 영가들의 극락왕생과 부모들의 업장 소멸을 발원했습니다.
수자령 영가는 임신 이후 유산이나 낙태를 통해 세상에 태어나지 못한 영가를 말하고 송자령 영가는 출생했지만 10살이 되기전에 세상을 떠난 영가를 의미하며 전등사는 영가 천도를 위한 1주일간의 특별기도를 회향하면서 오늘 합동 천도재를 진행했습니다.
강화 전등사는 오늘 경내 무설전에서 태아 수자령과 송자령 연가 특별 합동 천도재를 봉행하고 태아 영가와 10살 이전에 세상을 떠난 영가들의 극락왕생과 부모들의 업장 소멸을 발원했습니다.
수자령 영가는 임신 이후 유산이나 낙태를 통해 세상에 태어나지 못한 영가를 말하고 송자령 영가는 출생했지만 10살이 되기전에 세상을 떠난 영가를 의미하며 전등사는 영가 천도를 위한 1주일간의 특별기도를 회향하면서 오늘 합동 천도재를 진행했습니다.

[여암스님/강화 전등사 주지]
[수자령 송자령 영가들이시여 부디 극락왕생하옵소서, 또한 이 기도에 동참하신 모든 불자님들께 부처님의 무량한 자비광명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천도재에는 강화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과 사중 스님들, 태아 영가 유가족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고 영가를 맞이하고 공양을 올리는 의식, 축원 기도, 금강경 독송,영가를 극락세계로 보내드리는 소전 의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강화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은 부모와 자식 간 인연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영가들이 다음 생에는 좋은 세상과 인연을 맺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수자령 송자령 영가들이시여 부디 극락왕생하옵소서, 또한 이 기도에 동참하신 모든 불자님들께 부처님의 무량한 자비광명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천도재에는 강화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과 사중 스님들, 태아 영가 유가족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고 영가를 맞이하고 공양을 올리는 의식, 축원 기도, 금강경 독송,영가를 극락세계로 보내드리는 소전 의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강화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은 부모와 자식 간 인연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영가들이 다음 생에는 좋은 세상과 인연을 맺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여암스님 / 강화 전등사 주지
이와함께 유가족을 대표해 부모 2명이 먼저 떠난 영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인터뷰] 태아 영가 유가족
강화 전등사는 “이번 특별천도재는 태중에서 세상을 떠난 아이들과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한 영가들이 극락왕생할 수 있도록 발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습니다.
전등사는 앞으로도 낙태와 유산,아동 사망 등으로 인한 가족들의 깊은 상처와 아픔을 불교 의례를 통해 치유하고 마음의 평안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함께 유가족을 대표해 부모 2명이 먼저 떠난 영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인터뷰] 태아 영가 유가족
강화 전등사는 “이번 특별천도재는 태중에서 세상을 떠난 아이들과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한 영가들이 극락왕생할 수 있도록 발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습니다.
전등사는 앞으로도 낙태와 유산,아동 사망 등으로 인한 가족들의 깊은 상처와 아픔을 불교 의례를 통해 치유하고 마음의 평안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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