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화마입은 이웃종교 장애인 도운 전등사-불교신문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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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등사 댓글 0건 조회 1,229회 작성일 20-01-06 09:53본문
화마 입은 이웃종교 장애인 도운 ‘강화 전등사’
- 어현경 기자
- 승인 2020.01.02 18:30
대한성공회 작업재활시설에 1000만원 후원

강화 전등사(주지 승석스님)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종교에까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전등사는 지난 12월 26일 화재로 복구 중인 대한성공회 발달장애인 작업재활시설 우리마을(촌장 김성수 전 대한성공회 주교)을 찾아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강화도 우리마을은 대한성공회에서 운영하는 발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현재 50여 명의 장애인들이 품질이 좋은 친환경 콩나물을 재배해 판매하며 자립을 실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0월 화재로 일터가 사라지면서, 장애인들의 생계가 어려워졌다. 전등사 신도들과 직원들은 종교는 다르지만 안타까운 이웃의 상황을 지나치지 않고,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1000만원을 후원했다. 그간 전등사는 대한성공회 온수리교회와 매년 정기적으로 친선족구대회를 개최하고 부처님오신날과 크리스마스에 서로 축하 현수막을 개시하는 등 종교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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