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전등사 부처님 금란가사 불사 점안법회 '세연 스님 “공덕을 쌓고 널리 베푸는 마음을 갖기를' -불교닷컴2021.11.8 > 언론속전등사

대한불교조계종 전등사(주지 여암 스님)는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 관음전 관세음보살 복장 부처님 금란가사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어산종장 정오 스님의 집전으로 시작한 이날 법회는 대웅보전 신중단 신중작법을 시작으로 영산회상 지소리에 맞춰 도량의식 후 무설전에서 봉행했다.

전등사 조실 세연 대종사는 “가사를 입고 수행을 하면 생과 사를 초월할 수 있어 해탈 복이라고 하고, 가사에 밭 전 자 문양을 새겨 진리의 복 밭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면서 “가사불사에 동참하는 것은 복전을 가꾸는 가장 큰 공덕을 쌓는 일”이라고 법을 설했다.

또한스님은 “이 공덕을 법계에 회향하면 더 큰 공덕으로 다가오니 부처님 가사불사의 공덕을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베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회 후 스님들과 가사불사에 동참한 신도 200여 명은 가사를 관음전으로 이운하고 법회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가사불사는 전등사 관음전에 새로 모실 관세음보살 복장불사의 일환으로 부처님 금란가사와 스님가사를 모연했다.
 

대웅전 신중작법.

도량의식.

점안법회.

점안법회.

조실 세연대종사 법문.

관음전.

금란가사를 봉안한 관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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