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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공당, 상묵 대강백 제22주기 다례 및 부도비 제막-불교닷컴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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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등사 댓글 0건 조회 369회 작성일 22-12-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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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당 상묵 대강백 제22주기 다례 및 부도비 제막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12.2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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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재발간한 ‘인공당 상묵 대강백 금강경 강설’ 봉정식도
재발간한 인공당 상묵 대강백의 '금강경 강설'을 부처님 전에 봉정하는 전등사 회주 학롱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전등사(주지 여암 스님)는 24일 무설전에서 인공당 상묵 대강백 제22주기 다례 및 부도비 제막식을 봉행했다.  상묵 대강백의 다례와 부도비 제막식에는 전등사 조실 세연 스님과 회주 학롱 스님을 비롯하여 화암사 회주 정휴 스님, 불국사 승가대학원장 덕민 스님, 쌍봉사 회주 영조 스님,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 직지사 주지 법보 스님, 달마사 회주 진화 스님, 능인학원 이사장 법광 스님, 호법부장 현민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 무량회장 진각 스님, 아름다운 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상묵 스님의 제자 보문사 주지 선조 스님과 종회의원 심우 스님, 종회의원 혜성 스님 등 스님과 신도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례는 대중 삼배, 헌향, 헌화, 헌다, 육성법문, 음성공양 순으로 봉행하였으며, 다례에 앞서 이번에 재발간한 인공당 상묵 대강백의 <금강경 강설>을 부처님 전에 봉정했다.    헌향하는 조실 세연 스님.    다례를 마친 참석 대중들은 부도전으로 자리를 옮겨 인공당 상묵대강백 부도비 제막식을 봉행했다. 제막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헌화, 제막, 추모입정, 행장소개, 비문낭독, 경과보고, 추도사, 문도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했다.  불국사 승가대학원장인 덕민 스님은 1,989자 비명을 한자한자 모두 읽으면서 스님의 행장을 기리고 추모했다.  화암사 회주 정휴 스님은 추도사를 통해 “현대 교학의 지평을 높이고 당간지주를 세운 종장이 부도비 제막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왔다.”면서 “유불선의 진수를 두루 갖춘 스님을 기억 속에서 이끌어 주신 서운문도회 스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등사 회주 학롱 스님은 문도대표 인사말을 통해 “<금강경강설>을 봉정하고 부도비를 모시게 되어 스님께 면구스러움을 면했다.”면서 “좀 더 일찍 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더욱 열심히 수행 정진하는 것이 아쉬움을 더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도비 제막.    이날 제막된 부도비 비문은 불국사 승가대학원장인 덕민 스님이 짓고, 글씨는 서예가 문봉선 작가가 썼으며, 부도비는 대한석상 이재순 석장이 제작했다.  인공당 상묵 대강백은 1953년 서운 스님을 은사로 득도해, 1966년 연주암 주지, 1969년 관악사 주지, 1985년 불국사 강주, 1994년 동국역경원 역경위원, 1995년 승가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하며 불법홍포에 매진했다. BTN 금강경 강의는 다양한 예시와 쉬운 설명으로 금강경을 대중들에게 쉽게 전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스님은 1990년부터 10년간 오전에는 간경, 오후에는 금강경, 법화경, 반야심경을 금분으로 사경하며 쉬지 않고 정진하던 중 2000년 12월 28일 제자와 대중스님들을 부르시고,  사대금리주(四大今離主) 진인화중소(眞人火中笑) 심마시하물(甚磨是荷物) 개중무불조(箇中無佛祖) 라는 열반송을 남기고 법납 47세, 세납 64세로 입적했다.      행장을 소개하는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      비문을 낭독하는 덕민 스님.      경과보고를 하는 주지 여암 스님.
재발간한 인공당 상묵 대강백의 '금강경 강설'을 부처님 전에 봉정하는 전등사 회주 학롱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전등사(주지 여암 스님)는 24일 무설전에서 인공당 상묵 대강백 제22주기 다례 및 부도비 제막식을 

봉행했다.

상묵 대강백의 다례와 부도비 제막식에는 전등사 조실 세연 스님과 회주 학롱 스님을 비롯하여 

화암사 회주 정휴 스님, 불국사 승가대학원장 덕민 스님, 쌍봉사 회주 영조 스님,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 

직지사 주지 법보 스님, 달마사 회주 진화 스님, 능인학원 이사장 법광 스님, 호법부장 현민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 무량회장 진각 스님, 아름다운 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상묵 스님의 제자 보문사 주지 선조 스님과 종회의원 심우 스님, 종회의원 혜성 스님 등 스님과 

신도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례는 대중 삼배, 헌향, 헌화, 헌다, 육성법문, 음성공양 순으로 봉행하였으며, 다례에 앞서 

이번에 재발간한 인공당 상묵 대강백의 <금강경 강설>을 부처님 전에 봉정했다.

헌향하는 조실 세연 스님.
헌향하는 조실 세연 스님.

다례를 마친 참석 대중들은 부도전으로 자리를 옮겨 인공당 상묵대강백 부도비 제막식을 봉행했다. 

제막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헌화, 제막, 추모입정, 행장소개, 비문낭독, 경과보고, 추도사, 문도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했다.

불국사 승가대학원장인 덕민 스님은 1,989자 비명을 한자한자 모두 읽으면서 스님의 행장을 기리고 추모했다.

화암사 회주 정휴 스님은 추도사를 통해 “현대 교학의 지평을 높이고 당간지주를 세운 종장이 부도비 제막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왔다.”면서 “유불선의 진수를 두루 갖춘 스님을 기억 속에서 이끌어 주신 서운문도회 스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등사 회주 학롱 스님은 문도대표 인사말을 통해 “<금강경강설>을 봉정하고 부도비를 모시게 되어 스님께 

면구스러움을 면했다.”면서 “좀 더 일찍 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더욱 열심히 

수행 정진하는 것이 아쉬움을 더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도비 제막.
부도비 제막.

이날 제막된 부도비 비문은 불국사 승가대학원장인 덕민 스님이 짓고, 글씨는 서예가 문봉선 작가가 썼으며, 

부도비는 대한석상 이재순 석장이 제작했다.

인공당 상묵 대강백은 1953년 서운 스님을 은사로 득도해, 1966년 연주암 주지, 1969년 관악사 주지, 

1985년 불국사 강주, 1994년 동국역경원 역경위원, 1995년 승가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하며 불법홍포에 매진했다.
BTN 금강경 강의는 다양한 예시와 쉬운 설명으로 금강경을 대중들에게 쉽게 전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스님은 1990년부터 10년간 오전에는 간경, 오후에는 금강경, 법화경, 반야심경을 금분으로 사경하며 

쉬지 않고 정진하던 중 2000년 12월 28일 제자와 대중스님들을 부르시고,

사대금리주(四大今離主)
진인화중소(眞人火中笑)
심마시하물(甚磨是荷物)
개중무불조(箇中無佛祖) 라는 열반송을 남기고 법납 47세, 세납 64세로 입적했다.
 

행장을 소개하는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
행장을 소개하는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
비문을 낭독하는 덕민 스님.
비문을 낭독하는 덕민 스님.
경과보고를 하는 주지 여암 스님.
경과보고를 하는 주지 여암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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