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간 5만 명 다녀간 전등사‥삼랑성 역사문화축제 회향 - BTN 뉴스 2025. 10. 15 > 언론속전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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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9일 간 5만 명 다녀간 전등사‥삼랑성 역사문화축제 회향 - BTN 뉴스 2025.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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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등사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10-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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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화를 대표하는 천년고찰 전등사가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영산대재로 제25회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를 마무리했습니다. 9일간 이어진 축제에 무려 5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뜨거웠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미술·사진과 공연이 이어졌던 전등사의 낮과 밤을 배수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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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전통장단에 맞춰 승무가 펼쳐지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려 가을 정취를 만끽합니다.

강화 출신 독립운동가 박영칠 선생을 비롯한 호국영령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불교의식은 강화 전등사 일대를 추모의 물결로 물들입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전등사 삼랑성 역사문화축제가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영산대재로 지난 12일 회향했습니다.

여암스님/강화 전등사 주지

(호국영령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서 이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전등사를 위한 모든 영령들을 위한 감사함을 담은 자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주제로 지난 4일부터 9일간 열린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는 주최 측 추산 5만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정족사고 장사각에서 열린 ‘현대작가전’ 등 다채로운 전시가 이어졌고. 

전국학생미술대회와 조선군사깃발 전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체험행사도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가을밤을 수놓은 ‘가을음악회’에는 정동하, 알리, 테이, BMK 등 대중가수들이 출연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여암스님/강화 전등사 주지

(주최 측에서 준비한 것들을 관객이 충분히 누리고 즐기는 게 축제를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천년고찰 전등사를 찾아주신 여러분들마다 잊히지 않을 가을밤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고구려 시대 창건해 오늘날까지 명맥을 이어온 전등사의 유구한 역사를 찬탄하며 부처님의 지혜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서원했습니다.

유정복/인천시장

(삼랑성 역사문화축제가 갖는 자랑이고, 경쟁력이고 또 우리는 이를 통해서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잊지 말고 그 기억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지혜를 모아야 된다...)

한편, 전등사는 동국대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미래불자 양성에 힘을 모았습니다.

천년고찰이 시작한 문화축제는 종교를 넘어 강화도와 인천,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역사의 장이 됐습니다.

BTN뉴스 배수열입니다.

출처 : BTN불교TV(https://www.btnnews.tv)


https://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87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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