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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등사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9일 여정 회향...영산대재 봉행 - BBS NEWS 2025.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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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등사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5-10-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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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인천 강화도의 찬란한 역사문화를 담은 강화 전등사의 삼랑성 역사문화축제가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대미를 장식한 영산대재에서 사부대중은 나라와 국민의 평안을 기원하고 전통문화 보존과 전승에 힘쓸 것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

국내 최고(最古) 사찰인 인천 강화도 전등사에 고려 원종 임금이 행차하고, 긴 행렬이 이어집니다.

부처님 전에 향을 올리고, 나라의 안녕과 국민 평안을 기원합니다.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재난을 물리치길 염원했던 대불정오성도량 의식.

원종 임금이 삼랑성 가궐을 방문해 4개월 간 올렸던 장엄한 불교 의식이 재현됐습니다.

[김다앨/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2학년 : “사실 신기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런 방식으로 하는구나, 배워가는 느낌으로...”]

[김윤아/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2학년 : “이런 전통 옷을 입어보고 전등사를 오랜만에 와서 둘러보고 행진하는 것 자체가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도량을 청정히 하고, 청아한 범패 소리와 환희로운 작법무가 어우러집니다.

강화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박영칠 선생을 비롯해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며 두 손 모아 극락왕생하길 발원합니다.

[여암스님/전등사 주지 : “이 삼랑성이라는 자체가 전등사의 역사이고 우리나라 역사이고 강화도의 역사인데, 호국영령들이 머물러 있는 곳이고, 또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를 통해서 우리 민족의 혼과 정 또는 모든 것들이 담아내는 축제입니다.”]

지난 4일 가을음악회를 시작으로 9일 여정에 나섰던 삼랑성 역사문화축제가 영산대재로 대미를 장식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는 ‘시간’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문화와 역사의 흐름을 조명하고,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조계종 총무원장과 학교법인 동국학원 이사장을 역임했던 이목당 서운 대종사의 유지를 받들어 동국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여암스님/전등사 주지 : “전등사가 가지고 있는 역할 또는 전등사가 이뤄온 지금까지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더욱 더 우리 문화를 알리고 우리 역사를 알리는 데 삼랑성 역사문화축제가 중요한 일을 할 것 같습니다.”]

시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는 사찰 문화행사를 넘어 이제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유서깊은 가을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강화 전등사에서 BBS 뉴스 이석호입니다.

영상취재 남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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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불교방송(https://news.bbsi.co.kr)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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