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등비 자동이체에 대해서... > 소통공간

전등사에서 4년전부터 인등을 해왔습니다.

거리도 좀 멀고 자주 찾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가까운 절에서 인등을 하면 어떨까 생각해서,

7월에 인등을 정리하겠다고 종무실에 전화를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해지한 달에도 이체가 되더군요....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절에서 인등을 하겠다고 한 시점에 이미 비용은 지불했기 때문에 달이 차기전에 정리하면 이체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달에 또 이체가 되더군요.

그래서 종무실에 다시 전화를 했고, 전화받으신 분이 이체 사실이 확인되면 자동이체해지하고 이체된 돈을 보내주시겠다고 했는데,

두시간 넘어서도 입금이 안돼서 제가 또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분이 말씀하시길, 자동이체는 해지했고, 이체된 돈을 확인하려면 시간이 걸리니까 확인되면 보내드린다고 했습니다.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20년 전도 아니고 이체된 돈을 바로 확인 못한다고???

뭐 그것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입금이 되지 않았네요...

좀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