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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무소 ‘한국의 명찰’ 시리즈 - 『전등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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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윤희 댓글 0건 조회 2,668회 작성일 09-12-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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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찰’ 시리즈 -

『전등사』,『화엄사』,『월정사』 발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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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한불교진흥원에서는 전통사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담은 [한국의 명찰 시리즈] 전등사 화엄사 월정사 편을 발간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비추는 거울, 불교.

그리고 그러한 불교의 모든 것이 한데 모여 어우러져 있는 곳이 바로 사찰이라는 공간입니다.

 

한국의 사찰들은 그 자체로도 하나의 예술품입니다. 우리 조상들의 건축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사찰 건물은 정교하게 설계되어 몇백 년이 넘은 목조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신성한 공간으로서의 장식성을 가미하여 세밀하고 정교한 조각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화려한 단청이 입혀진 처마, 불상이 모셔진 수미단, 불상의 머리 위 천장에 새겨진 닫집 등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불상이나 탱화, 범종 등 각종 불교 관련 문화재들이 있는 곳 또한 이곳이니 그야말로 사찰은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보물창고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의 명찰] 시리즈는 우리나라의 주요 전통 사찰들을 선정,

우리 불교사의 살아있는 현장이자 종합문화공간인 사찰의 총체를 담아내고자 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보다 대중적으로 사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 졌습니다. 특히 고문서의 기록으로 굳어있는 절이 아닌, 지금도 활발하게 살아 움직이고 있는 생생한 절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해당 사찰들이 자체적으로 펴낸 ‘사지’는 아니지만, 그 이상으로 사찰에 전하는 사료와 문화재에 대해 정확한 고증과 면밀한 분석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그 사찰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찰의 역사는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진행형이므로, 현재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사나 축제 등의 구체적인 일정은 물론이고, 불교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법회 일정이나 불교 대학 현황 등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절에서 보관중인 문화재나 박물관 일람 등 현재에 충실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으며, 각 장의 사이사이에는 ‘이뭣고’라는, 사찰이 있는 지방의 설화나 전설, 관광 명소, 특산물 등의 정보를 담은 쉬어가는 페이지가 삽입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이처럼 [한국의 명찰] 시리즈는 일반인은 물론이고 사찰의 역사를 알고자 하는 연구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이 다채롭되 세부적인 구성까지 면밀히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① 정족산 전등사

 

지은이 신대현

형 태 신국판

페이지 172쪽

가 격 18,000원

 

▶이 책의 구성

 

1장 전등사를 품은 섬, 강화도에서는 전등사가 있는 강화도라는 섬에 관해서 먼저 알아보고 있다. 현재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강화도가 예전에는 우리나라의 국방의 요지로써 수많은 전쟁을 치룬 곳이라는 점과, 이러한 강화도에 자리 잡고 있는 전등사의 의미에 관해 생각해 본다. 2장 전등사를 찾아서에서는 전등사 가람을 찾아 들어가는 여정을 그린다. 현재 전등사의 모습과 주변의 경관, 계절마다 피는 꽃들이 그림처럼 그려진다.

 

3장 역사 속의 전등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의 하나인 전등사의 기나긴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본다. 삼국시대의 신이한 창건 설화에서부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쳐 오며 전란의 한가운데서 호국 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 일과 근대 이후의 발자취까지를 살펴보았다. 4장 전등사를 빛내는 문화재들에서는 보물 178호와 179호로 지정되어 있는 전등사의 대웅보전과 약사전을 비롯하여, 전등사에 봉안되어 있는 불상, 편액, 주련 등을 세심하게 살펴본다. 그 외에도 중국 송나라에서 주조된 범종이며 고려 시대의 향로, 옥등 등 희귀한 문화재들을 만나볼 수 있다. 5장 전등사를 노래한 옛 시에서는 고려시대의 대문호, 목은 이색이 읊은 「제전등사대조루」 등 전등사에서 지어진 시문을 들어 본다. 역사 속의 인물들이 당시의 전등사를 어떻게 생각하고 느꼈는지 감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6장 전등사의 현재에서는 지금 전등사에서 개최하고 있는 축제 등의 행사와 정기 법회 일정, 불교 교육 시설, 운영하는 단체나 기관 등의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다. 또한 전각과 문화재, 그리고 역대 주지 스님 일람 등을 도표로 만들어 두어 찾아보기 쉽게 하였다. 7장 뒷부록에는 전등사 연혁 일람표를 만들어 한눈에 전등사의 역사를 알아보기 쉽게 해 두었고, 강화군 관광 안내도를 첨부해 강화도와 전등사를 찾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② 지리산 화엄사

 

 

지은이 신대현

형 태 신국판

페이지 228쪽

가 격 20,000원

 

▶이 책의 구성

 

1장 지리산 속의 화엄사에서는 지리산의 깊은 산자락, 골짜기마다 자리 잡고 있는 사찰들을 살펴본다. 신성한 산인 지리산에 자리한 수많은 사찰 중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사찰로서, ‘화엄종찰’이라고도 불리는 화엄사의 위치를 찾아본다.

 

2장 화엄사의 창건과 번영에서는 신이한 창건주 연기조사와 관련된 화엄사의 창건 설화에서부터 화엄학의 으뜸 사찰인 화엄사가 발전하고 변화하는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어서 3장 전란과 그 이후의 시대에서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찰에 큰 피해를 입힌 임진왜란 이후 화엄사의 역사를 알아보았다. 전소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화엄사는 오랜 전통을 기반으로 조선 후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복구와 재건을 반복하여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4장 화엄사의 인물에서는 수많은 고승과 학승을 배출한 화엄사에서도 각 시대별로 대표적인 인물들을 만나본다. 신라시대의 관혜대사,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화엄사를 크게 일으킨 대각국사 의천과 벽암 각성대사, 그리고 조선 후기 화엄사에 큰 족적을 남긴 경봉 대종사가 그분들이다. 5장 화엄사에 전하는 설화에서는 화엄사의 창건주 연기조사에 관한 설화에서부터 화엄사의 옛 금당인 장륙전을 중건한 의상 스님의 이야기, 황제를 깨우친 전각이라 해서 ‘각황전’이라 이름 붙은 계파 성능 스님의 중건 설화를 모아두었다.

 

6장 화엄사를 빛내는 문화재들에서는 화엄사에 있는 수많은 문화재들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본다. 오랜 역사를 가진 사찰답게 화엄사에는 귀중한 문화재들이 즐비하다. 먼저 특이한 모양으로 유명한 국보 12호 각황전 앞 석등과 사사자 삼층석탑이 있고, 신이한 중건 설화로도 살펴보았던 각황전이 국보 67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높이 10미터의 위용을 자랑하는 국보 301호, 17세기 중엽의 대표적인 괘불 영산회괘불탱 또한 찾아볼 수 있다. 그 외에도 8점의 보물과 유형문화재 등이 경내에 가득하니 화엄사는 그야말로 불교문화재의 박람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7장 화엄사를 노래한 옛 시에서는 화엄사와 깊은 인연을 맺었던 의천국사와 설암 추붕 스님, 청허 휴정대사 세 분의 옛 시를 들어본다.

 

8장 화엄사의 현재에서는 지금 화엄사에서 개최하고 있는 축제 등의 행사와 정기 법회 일정, 불교 교육 시설, 운영하는 단체나 기관 등의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다. 또한 전각과 문화재, 그리고 역대 주지 스님 일람 등을 도표로 만들어 두어 찾아보기 쉽게 하였다.

 

③ 오대산 월정사

 

지은이 한상길

형 태 신국판

페이지 232쪽

가 격 20,000원

 

▶이 책의 구성

 

1장 월정사의 창건에서는 오대산신앙의 중심지이자 신라시대 수많은 사찰 중에서도 으뜸가는 산중사찰이었던 오대산 월정사의 창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선덕여왕 시대 자장율사가 문수보살을 만나 뵙기 위해 오대산으로 들어오면서 월정사의 긴 역사가 시작된다. 2장 월정사의 중건에서는 자장율사 이후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 그리고 6.25전쟁 이후에 이르기까지 숱한 질곡과 영락을 겪었던 월정사의 모습을 살펴본다. 여기에는 아름다운 팔각구층석탑에서 엿볼 수 있는 월정사의 규모와 사격에서부터, 6.25전쟁 당시 전소되고 말았던 안타까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3장 월정사의 고승에서는 월정사에 머무른 수많은 고승들 가운데서도 유난히 이채를 발하는 스님들의 일대기를 살펴본다. 개창조 자장율사를 비롯하여 조선시대의 대표적 학승 기화 스님, 근대에 전쟁과 어려움 속에서도 지금의 월정사를 있게 한 한암과 이종욱, 탄허 그리고 희찬 스님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서 4장 월정사의 성보문화재에서는 그 자체로도 그림과 같은 산수를 자랑하는 오대산에 둘러싸인 월정사에 있는 귀중한 성보문화재들을 살펴본다. 월정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고려시대의 팔각구층석탑과 석조보살상은 물론이고 경내의 성보박물관에도 수많은 문화재들을 만날 수 있다. 5장 월정사의 산내암자에서는 사격에서 본사인 월정사에 뒤지지 않는 오랜 역사를 가진 상원사에서부터 중대 사자암ㆍ북대 상두암ㆍ서대 염불암ㆍ동대 관음암ㆍ남대 지장암과 영감사, 육수암 등 월정사의 산내암자에 관한 이야기들을 모아두었다. 특히 상원사는 조선시대 세조의 원찰로 그와 관련된 흥미로운 설화가 많아 눈길을 끈다.

 

6장 월정사의 현재에서는 지금 월정사에서 개최하고 있는 대회ㆍ축전 등 행사와 정기 법회와 기도 일정, 불교 교육 및 수행 시설, 운영하는 단체나 복지재단 등의 정보가 알차게 담겨 있다. 또한 전각과 문화재, 그리고 역대 주지 스님과 말사 일람 등을 도표로 만들어 두어 찾아보기 쉽게 하였다. 특히 사중의 모든 행사와 일정, 단체소개 등은 월정사의 적극적 협조 아래 작성된 것으로, 월정사의 현재를 가장 일목요연하고 정확하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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