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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등사서 펼쳐진 현기 대선사의 벽암록 설법 - BBS 2566.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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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등사 댓글 0건 조회 324회 작성일 22-02-2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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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40년간 홀로 수행한 현기 대선사가 한국 전통 수행법인 간화선의 수행자 교재라고 할 수 있는 벽암록을 대중 앞에서 강설했습니다.

5박6일간 이어지는 벽암록 대법회가 지혜와 안목을 갈구하는 사부대중의 마음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김호준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

강화 전등사 무설전이 승가와 재가를 가리지 않고 열정적인 배움의 열기로 가득찼습니다.

공개 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현기 대선사의 설법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지리산 상무주암에서 40년 가까운 세월을 간화선에 정진한 수행자의 한 마디라도 놓칠 수 없다는 듯 눈과 귀는 스님의 일거수 일투족에 쏠렸습니다.

[청수화 (법명) / 대구 동구] "큰 스승 만나기 힘들고 그래서 바쁘지만 도반들과 같이 시간을 내서 대구에서 멀리 와서 법문을 듣게 됐습니다."

'올바른 간화선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의 이번 법회는 큰 스님을 통해 수행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암스님 / 전등사 주지] "지금은 전등이라는 이름으로 부처님 법이 전해지는 도량으로서 앞으로 더 수행정진하는 도량으로 바꿔보자는 (의미로) 큰 스님을 모시게 됐고. 조사 스님들이 수행해 온 방법 즉 간화선 수행의 정통성을 세우고 전등사에서 올바른 법회를 통해서 간화선 수행의 선풍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법회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법문은 당송시대 고승들이 주고받은 화두를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벽암록'을 교재로 이뤄졌습니다.

설법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게끔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졌습니다.

[현기 대선사] "(금강경) 사구게를 수지독송하면 눈을 뜬다. 눈을 뜨면 어떻게 되느냐 무진보배다. 허공에 가득한 보배는 유상보배라 모양이 있는 보배여서 눈 뜨면 다 없어지는데, 반야를 깨친다 즉 눈을 뜨면 무진보배다."

두 시간 가까이 이어진 큰 스님의 가르침은 사부대중에게 큰 격려로 다가왔습니다.

[진원스님 / 수좌스님] "기본적으로 알고 있던 것보다 조금 더 세세하게 선 입장에서 많이 (설법을)해주셨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되게 감사한 일이라서 재밌게 잘 경청하고 있습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법회는 참석하지 못하는 불자들을 위해 유튜브 '전등사 TV'로 실시간 중계됩니다.

BBS NEWS 김호준입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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