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강화 전등사, 인천 지역 대학교 불교학생회 재건 나섰다 - BTN 2023.09.1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등사 댓글 0건 조회 339회 작성일 23-09-13 17:17본문
![]() 〔앵커〕 상월결사 대학생전법위원회가 출범하며 대학생 포교의 중요성이 종단 차원에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강화 전등사가 인천 지역 대학교 불교학생회 재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전등사는 지역에서 유일한 인다해 불교학생회 지원을 강화하고 개강과 함께 전법활동에 나서 청운대, 인천대에도 불교학생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런 움직임과 함께 강화 전등사도 인천 지역 대학생 전법활동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인하대 불교학생회 회원인 신동현 학생은 “전등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불교문화와 친숙해지고 불교적 생활에 대한 깨달음을 얻어 불교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현/인하대 불교학생회 회원 현재 인천 지역 대학교 가운데 불교학생회가 있는 대학교는 인하대학교가 유일하며 현재 학생회 인원은 44명입니다. 박재영 인하대 불교학생회장은 “신입회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위기 극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종교인구가 줄고 있는 사회적 현상을 잘 분석해 타 종교와의 연대 등 범종교적 활동을 통한 활성화도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제안했습니다. 박재영/인하대 불교학생회 회장 또 불교와 가까워질 수 있는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고 싶어도 여유롭지 못한 주머니 사정으로 포기하는 대학생 불자들이 많다며 템플스테이를 비롯한 다양한 불교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학교나 집에서도 쉽게 사찰을 찾을 수 있도록 연계활동이 강화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박재영/인하대 불교학생회 회장 전등사는 인천 지역 대학생 불자들이 불교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개강 시기에 맞춰 불교학생회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회가 없는 학교에는 직접 방문해 현수막을 걸고 전등사 템플스테이 이용권을 나눠주는 등 인천 지역 대학교 불자회 신설에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지불스님/전등사 총무 전등사는 청운대와 인천대를 시작으로 인천 지역 대학교 불교학생회 재건에 나서 대학생 포교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입니다. BTN뉴스 박성현입니다. |
- 이전글[OBS 인섬뉴스] '아시아는 친구' 전등사 이주민 축제 인산인해 - OBS 2023.09.16. 23.09.16
- 다음글전등사에 꽃 핀 ‘세계일화’…이주민문화축제 성료 - 법보신문 2023.09.11. 23.09.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