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삼랑성역사문화축제’ 7일 팡파르~ - 시민일보 2023. 10. 04. > 언론속전등사

본문 바로가기
언론속전등사
참여마당 언론속전등사

뉴스 ‘제23회 삼랑성역사문화축제’ 7일 팡파르~ - 시민일보 2023. 10. 0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등사 댓글 0건 조회 378회 작성일 23-10-04 15:50

본문

음악회·체험 부스·먹거리 장터 운영 통해 관람객 오감 만족

p1160272203779165_763_thum.JPG
 전등사 삼랑성역사문화축제 영산재 장면 


[문찬식 기자] 올해로 23회를 맞는 ‘삼랑성 역사 문화 축제’가 7일부터 14일까지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 경내에서 개최된다. 

 

7일 오후 6시 30분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에 이어 김창완 밴드, 크레즐, 김태연, 미디어퍼포먼스 등이 출연하는 음악회가 열리고 8일 오후 1시에는 화합과 소통을 기원하는 영산대재가 봉행된다. 

 

이와 함께 시련을 비롯해 법고무, 대령, 복청게, 천수바라, 도량게, 법공양, 공연 순으로 진행되는 이날 영산대재에서는 고려 원종의 행차가 재현되고 유경근 호국영령의 위령재가 봉행될 예정이다.  

 

7일 오후 2시 무설전에서 김준우 EBS 인기 강사가 역사 강좌를 한다. 김준우 강사는 수많은 외침을 이겨내고 민족혼을 지켜온 현장인 강화도의 역사와 능률적인 한국사 교육의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14일 오후 1시 무설전에서 강화 출신 소설가 구효서가 인문학 강좌를 연다. 구효서 소설가는 강화도에서 보낸 유년기, 청소년기가 소설 창작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고, 불교와 문학이 조우한 지점에 대해 강연한다.   

 

15일 전등사 경내에서는 특별행사로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 군대를 물리친 양헌수 장군의 승전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행사 기간 내내 다채로운 특별전시회들이 열리는 것도 삼랑성 역사 문화 축제만의 특징이다.  

 

정족사고 특별전시관에서는 중진 작가들의 예술혼이 깃든 회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상상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권여현, 민정기, 박지호, 송만규, 오숙환, 우종택, 이광, 장진, 정종미 등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정족산성진지에서는 삼랑성 역사 문화 사진전이 전시된다. 삼랑성과 전등사의 아름다운 사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사진전에는 심사를 통해 공모전에서 뽑힌 사진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무설전 마당에서는 옛터를 지켜온 불탑 사진전이, 대조루 전시관에서는 불화 및 민화전이, 월송요 마당에서는 조선시대 군사 깃발 전이, 은행나무 주변에서는 연꽃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고 먹거리, 특산물 장터도 운영된다.

 

적묵당 앞에는 목공예, 가죽공예, 은공예, 토탈 공예,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운영되고 7일, 8일, 14일, 15일 4일간 적묵당 앞, 남문 앞 공터, 느티나무 주변에서 먹거리 장터 및 특산물 장터가 운영된다. 

 

한편 개막식 당일 전등사 경내에서 전국의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 실기 및 글쓰기 대회가 개최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28일 무설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텔레그램 보내기
  • 텀블러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X

회원로그인


(우:23050) 인천광역시 강화군 전등사로 37-41
종무소 : 032-937-0125 팩스 : 032-232-5450
템플스테이 사무국 : 032-937-0152
COPYRIGHT 2006 전등사 ALL RIGHTS RESERVED.
그누보드5
(우:23050) 인천광역시 강화군 전등사로 37-41 종무소 : 032-937-0125 팩스 : 032-232-5450 템플스테이 사무국 : 032-937-0152
COPYRIGHT ⓒ 2005~2025 전등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