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시아는 친구”...전등사 제19회 이주민 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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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등사 댓글 0건 조회 450회 작성일 24-06-11 12:38본문
미얀마와 베트남, 스리랑카 등 아시아 10여개 나라 이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축제가 수도권의 천년고찰에서 펼쳐졌습니다.
강화 전등사는 어제 경내에서 ‘제19회 이주민 문화축제–아시아는 친구’를 개최해 아시아 각 국의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강화도 지역 국악 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민속무용과 고려인 청소년 댄스, 네팔과 방글라데시 소수민족 줌머족의 민속춤 공연, 러시아와 몽골, 태국, 스리랑카 전통춤 등을 선보였습니다.
이와함께 한국 전통춤과 강화여중, 여고의 공연, 발마사지와 전통혼례복 체험, 단주만들기, 어린이 예술체험과 한국 전통의상 체험, 일산 동국대병원 무료 진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불자,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여암스님/강화 전등사 주지]
[아시아는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이 조상 대대로 삶을 영위해온 우리 모두의 터전이자 자긍심입니다. 오늘 행사 주제인 ‘아시아는 친구’라는 말처럼 오래전부터 아시아는 내가 가진 소중한 것을 이웃과 나눠온 친구였습니다.]
전등사는 특히 700인분의 무료 점심 식사를 뷔페식으로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과 키르키스탄, 카자흐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러시아, 미얀마, 스리랑카, 몽골, 캄보디아, 태국 등 10여개국이 넘는 아시아 이주민 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강화 전등사는 오는 10월에는 강화를 대표하는 문화축제인 삼랑성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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