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는 평화, 세상에는 행복”...불기 2568년 강화 연등축제 > 언론속전등사

강화도 불교계가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법요식과 다채로운 문화 축제 한마당을 펼쳤습니다.

강화불교사암연합회(회장 보문사 주지 선조스님)는 지난 4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스님과 불자,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8년 강화연등축제를 봉행했습니다. 
 

축제에는 3대 관음성지로 꼽히는 보문사와 천년고찰 전등사, 법왕사, 장엄사 등 강화지역 14개 사찰이 함께 했고 500여명의 사부대중이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여암스님/강화 전등사 주지](선조스님 봉축사 대독)

[자리이타, 동체대비의 정신으로 나도 이롭고 남도 이로울 수 있는 일들을 행하고 이웃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라는 자비심을 일으켜 현재의 어둠을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지혜와 자비의 광명이 나의 마음과 세상을 비추어 마음에는 평화와 세상에는 행복의 물결이 가득하기를 축원드립니다.]

강화연등축제 1부 봉축 법요식은 최혁 강화군 공무원 불자회장의 발원문 낭독과 전등사 합창단의 음성 공양 등으로 진행됐고 강화 법왕사 회주 계성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와 가르침을 설했습니다.

강화불교사암연합회는 특히 미래 불교를 이끌어나갈 청소년과 새싹 불자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행사에는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과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등 정관계 인사들도 참석해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고 2부 봉축 음악회에서는 가수 안지완과 윤서령, 박현빈, 국악인 남상일이 무대에 올라 축제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특집 강화 연등축제는 BBS TV를 통해 오는 13일 오전 11시 30분, 15일 오후 3시 30분, 18일 저녁 7시 30분에 각각 방송됩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