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sub533 2013-11-10 고은 시인이 들려주는 '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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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28회 작성일 14-01-15 10:26본문
고은 시인이 들려주는 '詩 이야기'… 강화 전등사, 16일 초청특강
김종호 | kjh@kyeongin.com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소재 전등사는 고은 시인을 초청, '시(詩)는 어떻게 오는가?'란 주제로 16일 오후 3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고은 시인은 승려생활 시절에 강화도 전등사의 주지 소임을 역임(1957년)했던 경험이 있어, 이번 강연은 시인에게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고은 문학의 모태를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국내 최고령 계간 시 잡지 '시와 시학' 출신 시인들의 모임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동인시집 출판기념 행사의 일환이기도 하다.
한편 강연 장소인 전등사 무설전은 국내 최초로 현대 미술가 참여의 창작단을 구성, 건립된 다목적 건축물이다.
불상(김영원 홍대교수)·불화(오원배 동대교수)·실내디자인(이정교 홍대교수)·기획(윤범모 가천대교수) 등 전문성과 현대성 그리고 예술성을 담보한 현대 불사의 전범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김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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