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천의 문화유산] 강화 전등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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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등사 댓글 0건 조회 3,500회 작성일 18-11-18 13:41본문

강화 전등사는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일원에 세워진 사찰로 고구려 소수림왕 11년(381) 아도화상이 세웠다고 전해진다. 이 중 전등사 대웅전은 보물 제178호로 지정됐다.
전등사는 조선 선조 38년(1605)과 광해군 6년(1614)에 큰 불이 일어나 절이 모두 타버려, 그 이듬해 다시 짓기 시작하여 광해군 13년(1621)에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한다. 전등사 대웅전은 이때 다시 지어졌다.
대웅전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한 장식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네 모서리기둥 윗부분에는 사람 모습을 조각해 놓았는데 이것은 공사를 맡았던 목수의 재물을 가로챈 주모의 모습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이처럼 전등사 대웅전은 조선 중기 이후의 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재청 제공
출처: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mod=news&act=articleView&idxno=1536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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