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강화 전등사, 제20회 게이트볼 대회 개최...“어르신 건강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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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등사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5-04-10 10:53본문
강화 전등사가 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과 지역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생활 체육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강화 전등사는 어제 강화군 길상면 공설 운동장에서 64개 팀,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0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개막식에는 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과, 박용철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유춘규 강화군게이트볼협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여암스님 / 강화 전등사 주지]
[게이트볼은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 종목입니다. 이번 대회가 많은 분들이 게이트볼에 응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한 층더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6명으로 구성된 64개 팀, 384명이 경기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 끝에 교동 무학팀이 우승, 화도 덕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참가 어르신들은 ‘전등사에서 매년 게이트볼대회를 크게 열어줘서 고맙고, 노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로는 게이트볼 대회가 유일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철 / 강화군 군수]
[오늘 제 20회 전등사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서로가 우정을 나누고, 서로가 한 바탕 껄껄대고, 웃는 대회가 되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전등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동국대 일산병원 무료 진료와 강화소방서 안전센터의 사고 예방 교육,발마사지 봉사에다 국밥과 수육 ,어묵탕 등 점심 공양까지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강화 전등사 게이트볼 대회는 전국의 게이트볼 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지난 2006년 시작된 이후 올해까지 모두 만여명이 참가해 강화 지역에서 가장 권위있는 어르신 체육대회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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