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 총력…진달래 축제 줄줄이 취소 - SBS > 언론속전등사

본문 바로가기
언론속전등사
참여마당 언론속전등사

뉴스 산불 예방 총력…진달래 축제 줄줄이 취소 - SBS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등사 댓글 0건 조회 76회 작성일 25-04-03 17:43

본문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043073


<앵커>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역대 최악의 산불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가 산불감시와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진달래 축제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화재 감시 CCTV가 인천의 산들을 비추고 있습니다.

산에서 연기가 나는지, 주변에 화재 등 이상 징후가 있는지 실시간 감시합니다. [주재영/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과 대응총괄팀장 : 인천 소방에 화재감시 CCTV가 16대 있습니다, 주요 거점에. 지자체가 운영 중인 1만 6천여 개 CCTV가 있습니다. 방범순찰 CCTV죠, 그걸 활용해서 항상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하고요.] 천년고찰 전등사에서는

실전을 방불하게 하는 화재 진화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목조건물로 이뤄진 전통 사찰의 특성을 고려해 초기 화재 진압 체계를 점검하고 대피 경로를 꼼꼼히 살피는 겁니다.

정족산에 위치한 전등사에는 대웅전과 약사전, 철종과 불상 등 보물급 국가유산 5건이 보관돼 있습니다.

전국 모든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계속 유지됨에 따라, 수도권 봄꽃 축제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강화군은 다음 달 5일 예정된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산불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마니산과 진강산, 해명산 등 강화군 내 모든 산의 입산도 당분간 통제됩니다. 경기 부천시도 해마다 개최한 진달래 축제 개막식과 무대 공연 행사를 올해는 산불 방지를 위해 취소했습니다.

인천시는 관내 2개군, 8개 구에 산불 감시와 예찰 활동 강화를 긴급 지시하는 한편, 산불감시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하병필/인천시 행정부시장 : 주민대피 계획과 유사시에 그러한 집행체계에 대한 사전 점검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한식과 식목일이 있는 다음 달이 산불 발생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산에 갈 때는 라이터 등 화기를 소지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텔레그램 보내기
  • 텀블러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X

회원로그인


(우:23050) 인천광역시 강화군 전등사로 37-41
종무소 : 032-937-0125 팩스 : 032-232-5450
템플스테이 사무국 : 032-937-0152
COPYRIGHT 2006 전등사 ALL RIGHTS RESERVED.
그누보드5
(우:23050) 인천광역시 강화군 전등사로 37-41 종무소 : 032-937-0125 팩스 : 032-232-5450 템플스테이 사무국 : 032-937-0152
COPYRIGHT ⓒ 2005~2025 전등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