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 길상면에 떡국떡 등 기탁-경인일보2020.1.21 > 언론속전등사

인천 강화군 길상면사무소는 20일 대한불교 조계종 전등사(주지·승석)가 설을 앞두고 떡국떡(100㎏)과 쌀 120㎏를 건넸다고 밝혔다.

길상면사무소는 기탁받은 떡국떡을 지역 내 기초수급가구와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쌀은 '행복 나눔 쌀독'에 담아 지역 기초수급가구가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재무 지불스님은 "모든 분이 따뜻한 설을 지내시고 올 한해에도 건강하게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기를 발원한다"고 말했다.

고근정 길상면장은 "떡국떡과 쌀 나눔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따뜻한 길상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