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강화 전등사 부처님 금란가사 불사 점안법회-불교신문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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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등사 댓글 0건 조회 909회 작성일 21-11-08 08:52본문
강화 전등사 '부처님 금란가사 불사 점안법회'
- 박인탁 기자
- 승인 2021.11.07 18:12
- 호수 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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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전등사(주지 여암스님)는 11월7일 오전 9시30분 경내 무설전 등지에서 관음전 관세음보살 복장
부처님 금란가사(金襴袈裟)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사진> 조계종 어산종장 정오스님의 집전으로 열린 이날 법회는
대웅보전 신중단 신중작법을 시작으로 영산회상 지소리에 맞춰 도량의식 후 무설전에서 봉행했다.
전등사 조실 세연스님은 법문을 통해 “가사를 입고 수행을 하면 생과 사를 초월할 수 있어 해탈 복이라고 하고,
가사에 밭 전 자 문양을 새겨 진리의 복 밭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면서 “가사불사에 동참하는 것은 복전을 가꾸는
가장 큰 공덕을 쌓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공덕을 법계에 회향하면 더 큰 공덕으로 다가오니
부처님 가사불사의 공덕을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베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회 후 스님들과 가사불사에 동참한 신도 200여 명은 가사를 관음전으로 이운하고 법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가사불사는 전등사 관음전에 새로 모실 관세음보살 복장불사의 일환으로
부처님 금란가사와 스님 가사를 모연했다.





박인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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