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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3년 만에 다시 만난 강화 전등사 이주민문화축제 2022. 09. 22 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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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등사 댓글 0건 조회 502회 작성일 22-10-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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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만난 강화 전등사 이주민 문화 축제

기자명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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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 입력 2022.09.22 11:26 
  • 호수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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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 경내서 제17회 이주민문화축제 개최
이주민 700여명 참석…전통공연·무료진료도

강화 전등사(주지 여암 스님)가 9월18일 경내에서 ‘제7회 이주민문화축제 – 아시아는 친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펼쳐진 행사에는 베트남, 네팔, 필리핀, 미얀마, 스리랑카, 캄보디아, 태국, 키르키스탄 등 10여개국 수도권 지역 거주 이주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강화춤사랑의 난타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베트남 민속무용, 네팔, 태국, 필리핀, 방글라데시 줌머연대 민속춤, 키르키스탄, 미얀마 전통공연 스리랑카 전통춤 등 각 국가별 문화공연을 펼쳤으며 한국전통무용, 김포가족센터 이주여성 부채춤, 저스트원크루 비보이 공연도 진행돼 참가한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

또한 이날 참여 이주민을 대상으로 동국대학교 한방병원 무료진료, 경찰병원의 안과·비뇨의학과·산부인과·내과·정형외과·물리치료 등 무료진료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단주 만들기 한국전통혼례복 체험, 사진찍기, 119 소방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뚜완 씨는 “친구 따라 왔는데 진료도 받고 한복을 입고 사진도 찍었다”며 “주변 경치가 예쁘고 공연도 재미있었다”고 했다. 태국 출신 펜 씨는 “이주민 문화축제에 처음 참석했는데 전등사가 너무 아름답고 특히 여러 가지 체험이 재미있었다”며 “내년에도 참석하고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지 여암 스님은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다 3년만에 함께 모이니 기쁘고 반갑다”며 “오늘 모인 우리들은 깊은 인연을 가진 친구들이다. 오늘 인연을 소중이 간직하고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고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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