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무소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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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예 댓글 0건 조회 1,833회 작성일 06-03-08 20:15본문
우리 범부 중생들이 무엇을 알겠습니까?
기나긴 세월이 흘러 만중생이 깨우치고 득도하여
사바의 고통에서 벗어나면 알겠지요
지금은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혼돈의 시기입니다
하늘이 정해준 진리와 천기를 중생이
바꿀수는 없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어 가는
천행을 미약하기 그지없는 중생이
바꾸지는 못합니다
하늘이 바라는 것은 하나입니다
천기와 천운을 받을자격을 보는겁니다
그것이 곧 혼돈입니다
자그마한 사발그릇에 태평양의 바닷물을 채울수는
없는것입니다
집회에나와 촛불을 드는 중생과
앞장서서 큰목소리로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국민과 지하철에서 전단지돌리는 백성과
가정도 뒤로한체 거리로 나오시는 어머님들과
아픈장애자의 몸으로도 종교가 다르면서
삼보일배하시는 모든 님들의 부귀귀천이 어디있고
공의 크고 작음과 애국심의 크고작음이 어디 있겟습니까?
우리들은 각자의 맡은 천기의 소임과 사명이 있습니다
산이 물이 될수없고 물이 산이 될수없습니다
산은 산 그대로의 자태와 할일이 있고
물은 물 그대로의 쓰임새와 몫이 있습니다
우리각자의 그릇과 사명에 맞추어 제할일들만 합시다
그것이 황박사님과 나라살리기입니다
궁예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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