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일요법회 산행 > 소통공간

오랜만에 기다렸던 산행이었습니다.

행여 계속 비 오실까 밤새 애태우기도 했답니다.

한 가족씩 맞이 할 때마다 반갑다 못해 짜릿하기까지도...

등반사이 휴식중에 장만 해 오신 정성스런 음식들은 왜 그리 맛도 좋던지요?

" 아, 이러한 행이 바로 부처님과의 인연인가보다"  라고 초보스런 생각도 잠시 해 보았고요.

법사스님께서의 자상한 안내와 봄의교향을 알려주는 지식을 챙겨주셨던 원우스님, 정말 공부 되었던 산행이었습니다.  일요가족 모두 아기까지도 무탈하게 즐거이  뒤풀이까지 마무리 할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작의 기회로 일요가족법회의 더욱 보람된 계획을 기대 해 봅시다.       --성불 하십시요-- 

                                                                                  김인길,홍춘자

                                              

                                       
원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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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법회를 마치고 되풀이로 삼랑성 산행이 있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강화의 논과 바다가 정겹게 다가오더군요

가족끼리 가벼운 산행코스로는 안성마춤이라는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성을 따라 진달래가 막 피어 나기 시작하고 있었고

제비꽃 현호색 솜나물등 많은 봄 꽃들도 피어 있었습니다.

즐거운 휴일의 한 때를 보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