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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무소 불수차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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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산녹수 댓글 0건 조회 1,890회 작성일 06-06-0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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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남 “기호사”의 한 스님은 매일 차를 부처님께 공양하였다. 어느 날, 스님은 기발한 생각을 하였다. “차에서 불수(佛手)의 향과 맛이 난다면?” 불수는 레몬류의 과일나무로 향이 매우 좋았다. 잎이 손바닥 같고 좋은 약으로 쓰였기 때문에 “부처님의 손”이라는 뜻으로 불수라 칭하였다.   
궁리 끝에 스님은 차나무의 가지를 불수에 접목하였다. 매일 정성들여 보살핀 결과 마침내 번식에 성공하였다. 스님은 매우 기뻐하면서 이 차나무를 “불수차”라 명명하고 사제, 도반들에게 차 씨앗을 나누어 주었다. 또 차농들도 소문을 듣고 몰려들어 씨앗을 가져갔다. 이렇게 해서 불수차는 명성을 얻고 널리 보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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