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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覺林 댓글 0건 조회 1,959회 작성일 06-06-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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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마음/법정
 
등잔에 기름을 가득 채웠더니
심지를 줄여도 자꾸만 불꽃이
올라와 펄럭거린다.
가득 찬 것은
덜 찬 것만 못하다는 교훈을
눈앞에서 배우고 있다.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차다.
 
-법정<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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