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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무소 부처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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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覺林 댓글 0건 조회 2,064회 작성일 06-09-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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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이란?


         부처님이란 인도의 옛말 붓다에서 온

         우리말로, 본래는 깨달은 이, 진리에 눈뜬 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그것을 한자로 번역할 때


         소리나는 대로 옮겨 불(佛) 또는 불타(佛陀)라고

         하기도 했고 뜻으로 옮겨 각자(覺者)

         등으로 쓰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주와 인생에 깃들어 있는

         영원하고도 보편 타당한 최고의 진리를

         깨달은 이가 부처님이고, 그로 인해

         완성된 삶으로 나아간 이가 부처님입니다.

 

          또한 누구나 그와 같은 진리를 깨닫기만

          하면 부처님이 될 수 있으며, 실제로

          불교에서는 일찍이 인류역사속에 실재하셨던


           석가모니 부처님만이 아니라 다른

           많은 부처님들이 계심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면 부처님들이 일반인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옛부터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위대한 덕성을

            여래십호(如來十號)라고 해서


            다음과 같은 열 가지 별명으로 설명해왔습니다.

 

            첫 번째는 여래(如來)로서, 이와 같이 온 이,

            다시 말해 부처님은 진리로부터 오신 이라는 뜻입니다.


            두 번째 응공(應供)은 마땅히 공양받을 만한 이이며,


            세번째 정변지 (正偏)知)는 바르고 보편

            타당하게 아는 이라는 뜻입니다.


            네 번째 명행족(明行足)은 지혜와

실천을 겸비한 이,


다섯 번째 선서(善逝)는 깨달음의

세계로 잘간 이를 뜻합니다.


여섯 번째 세간해(世間解)는 세상을

잘 아는 이,


일곱 번째 무상사(無上士)는 더없이

높은 분을 의미합니다.


여덟 번째 조어장부(調御丈夫)는 사람들을

올바르게 길들이는 이,


아홉번째 천인사(天人師)는 하늘과 인간의

스승이 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열번째 불세존(佛世尊) 은 깨달은

어른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상과 덕성을 갖추고 중생들의

제도에 힘쓰시는 분이 바로 부처님입니다.

 

 

불교의 교조 석가모니 부처님 

 
지금으로부터 2,600여년전 인도의

동북부 지방 히말라야 기슭에 있던


한 작은 나라인 카필라밧투의

태자로서 태어나셨습니다.

 

아버지는 연로한 숫도나왕이었고

어머니는 마야 부인이었습니다.


태자가 태어날 당시 카필라밧투의 국민들이

태자에게 걸었던 기대가 얼마나 컸었는지는


태자의 이름을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다는

의미의 싯닷타라고 지었던 사실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생모인 마야 부인이 태자를

낳은지 이레만에 돌아가시고


이모 마하파자파티부인의 손에 의해

양육되게 된 것을 제외하고는


생활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이

풍족한 유년시절을 보내고

총망받는 젊은이로 성장한 싯닷타태자는

이윽고 생.노.병.사라는

인생의 근원적인 문제에 부딪쳐

심각하게 고뇌하던 끝에


29세 때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권한과

부모처자를 버리고 출가수행자가

되기로 결심하셨습니다.


그것은 유한한 인생의 현실에서 벗어나

참다운 삶의 길을 찾아 나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후 6년간 당시의 전통적 수행방법인

선정(禪定)과 고행(苦行)에 피나는

노력을 경주했지만 궁극적인 만족을

얻을 수 없었던 태자는 35세 때 마침내 두

가지 수행을 모두 포기하고 네란자란

강변의 보리수 아래에서 깊은 명상에 잠겨

있던 중 샛별이 뜨는 것을 보고


크나큰 깨달음을 이루어 진리의 완성자

곧 부처님이 되셨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출신부족인 사캬족

출신의 성자라는 뜻이고,부처님은 깨달은

이,진리에 눈뜬 이를 의미합니다.

 

천상천하유하독존이란 말씀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설화에는

태자가 탄생한 직후 사방으로 일곱 걸음씩을

걸은 다음 오른손과 왼손으로 각각 하늘과

땅을 가리키며 우렁찬 목소리로

천상천하유하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란

유명한 선언을 하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하늘 위와 하늘 아래에 오직 나 홀로

존귀한다는 이 이야기에는 도대체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부처님의 전기를 전하는 경전 가운데는


이상과 같은 구절 다음에

삼계개고오당안지(三界皆苦吾當安之)라는

구절이 이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즉 온 세상이 모두 괴로움에 잠겨 있으니

내 마땅히 이를 편안하게 하리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들에 담겨 있는 의미를 말

그대로 풀이해보면 부처님과 비견할 수

있을 만큼 위대한 분은 어디에도 없으며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오직 세상 사람들을 온갖 괴로움으로부터

건지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으신 진리

경전의 말씀에 의하면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으신 진리는 부처님이 이 세상에 나오셨든


본래부터 존재하는 것으로서 석가모니

부처님도 그 진리를 깨달음으로 인해서

부처님이 되셨으며, 그것은 곧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기므로 저것이

생긴다는 연기(緣起)의 이치였다고 합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팔상성도

도솔내의상(도率來儀相)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은 본래 도솔천에서 호명보살로

계시다가 적당한 때가 되자 이 세상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오셨다는 것입니다.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으로,

 
룸비니동산에서 마야 부인의 몸을 통해

이 세상에 태어나신 것을 일컫는 것입니다.

 
비람이란 룸비니를 뜻합니다.

 

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으로,


태자 시절에 성문 밖으로 유람 나갔다가

생.노.병.사의 괴로움을 깨닫고


출가를 결심하게 되신 것을 이야기합니다.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으로,


한밤중에 카필라밧투성을 떠나 출가수행자가

되신 것을 이야기합니다.


다섯 번째는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으로,

출가수행자가 되신 석가모니 부처님이 히말라야

산속에서 6년간 수도하신 것을 일컫습니다.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으로,


보리수 아래에서 깊은 명상 끝에


드디어 우주와 인생의 최고진리를 깨닫고

부처님이 되신 것을 말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부처님의 성도가 임박하자

 
마왕이 무리를 이끌고 나타나 수행을

방해했는데 마왕을 굴복시킴으로써 마침내

깨달음을 이루셨다고 합니다.

 

녹원전법상(鹿苑轉法相)으로,


녹야원에서 다섯 비구를 상대로 최초의

설법을 하신 것을 말합니다.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으로,


쿠시나라의 두 그루 사라나무 아래에서 입멸

즉,열반(涅槃)에 드신 것을 이야기합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전생이야기


민간설화의 형식으로 만들어지고

사람들 사이에 유포되게 되었습니다.


{자타카혹은 {본생담(本生譚)이라고

불리 눠지는 이야기들 속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은 아득한 옛날부터 왕이나 왕자,

수행자 상인 등의 인간만이 아니라


원숭이,앵무새,비둘기,코끼리등 동물로까지

바꿔 태어나면서 온갖 미담과 선행의

주인공이 되고 있습니다.

 

어렵고 딱딱할 수밖에 없는 교리들이

주된 내용을 이루는 다른 경전들에 비해

옛날이야기식으로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인과응보(因果應報)나 권선징악(勸善懲惡)의

가르침을 일깨우는 이 이야기들은 따라서

일방민중들 사이에 상당한 인기를 누리게 되었고

그 양도 대단히 많아졌습니다

 

          성불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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