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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yfool 댓글 0건 조회 1,761회 작성일 07-04-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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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피어있는 길로 어머니 뵈러 갔습니다
세월쯤이야 거뜬히 잊고 사는 나무 앞에 서서
스쳐간 인연이 닿은 자리
불에 데인듯 뜨겁고 쓰리다고
봄꽃처럼 마음 한 송이
붉게 피었습니다
마음꽃 번뇌인 것을
차라리 이 그리움 등불되어
무명에 잠긴
생사로나  비추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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