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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동꾼 댓글 0건 조회 2,188회 작성일 08-09-2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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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강 건너서 만나세
사재기
나는 좀더 오래 살다 갈 테니

요단강 건너서 만나세
강남발 부동산 거품 일으키는 바람
나는 좀더 비싸고 큰 집에 살다 갈 테니

요단강 건너서 만나세
원정 출산,
내 아들만은 대한민국 국군 전투화는 절대 신길 수 없어

이거 정말 큰 일 났네
국군의 날 행사를 강남에서 한다네
잠실운동장에서 식을 하고 강남을 행진한다네
우리 기독 조폭과는 다른, 입으로는 꿀과 젖 같은 평화가 흐르고
뱃속에는 칼이 품은 천주 조폭과는 다른
밤새 옷 다리고 꼭두새벽 같이 일어나 군화 물광 내고
행사 한다고 여러 차례 뺑이 깠을
보무도 당당한 국군이 강남을 행진한다네.

걸어오시는 님,
노새, 노새
푸른 청춘을 조국에 바치고
대한민국을 타고오시는 님,
호산나가 아니라
동해물과 백두산을 부르며
무궁화 삼천리를 날아오시는 님,

흔들어라,
우리 모두 사재기 했던 라면을 흔들자
불어라,
비눗방울을 불자
굴려라,
지축이 무너지도록
박수를 치며 환호를 보내고
발을 쾅광 굴리며 환영하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천당 동무로 원서동 추모공원 건너
요단강 건너 만나게 될 것이다.

니들 이제 큰일 났다.
잘못 하다가는 모조리
요단강 건너가게 생겼다.

쌤통이다





..........................

음흉한 웃음을 흘리며 기회를 보다가
똥침을 작렬시키고
팔딱뛰는 것을 바라보며
즐거워서 자지러지게 웃고
성공을 흐뭇하게 자축하며
고소해 하는 마음으로
시를 읽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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