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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무소 아미타 삼존도, 천수천안 관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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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용진 댓글 0건 조회 4,053회 작성일 11-10-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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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동판을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작품을 만드는 동판공예가입니다.

이번에 제가 14세기의 고려 불화 중에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이며 국보

218호로 지정된 아미타 삼존도를 복구하여 수작업으로 동판에 똑같이

옮겨 제작을 하였습니다.


700여년 전의 원본 작품의 내용을 소개하자면 비단에 채색 되어 있고

크기는 가로51cm, 세로110cm라 합니다.

이 작품은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이 협시하여

왕생자를 극락으로 맞아 가는 아미타내영도입니다.

아미타여래는 화면의 오른쪽에 서서 이마의 계주에서 빛을 내며, 오른손

을 내밀어 왕생자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장보살은 오른손에 보주를 들고 정면을 향하였으며, 관음보살은 허리를

굽혀 왕생자를 태울 연화대좌를 받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왕생자를 맞는 관음보살과 보살의 뒤쪽에 살짝 물러서서

무심한 듯 서있는 아미타여래는 왕생자와 더불어 이 그림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들과 조금 사이를 둔 뒤쪽에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지장보살은

왕생자와 관음보살, 그리고 아미타여래로 이어지는 깨질 듯이 팽팽한

긴장감을 누그러뜨리면서 전체 구도에 여유와 탄력을 주고 있습니다.


화려한 색상, 정교한 기술과 더불어 치밀한 구도는 이 그림을 고려

불화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게 합니다.

 

아미타 삼존도를 동판으로 옮겨 제작하는 일은 제겐 수행 그 자체

였습니다. 제작하는 동안 원본의 상태가 안 좋아서 작업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또한 세분의 부처님들의 표정과 장신구 그리고 섬세한 옷의 선을

살려 내는 것도 상당한 난관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원본을 그린 화가의 정신과 마음을 최대한 읽어내서 심혈을

기울여 원본을 최대한 복원하여 원본에 충실하게 제작을 하도록  노력

하였습니다.

 

부처님의 인자한 모습과 더불어 깊고 심오한 뜻이 담겨져 있는 아미타

삼존도는 보면 볼수록 마음이 숙연해짐을 느끼며, 부처님의 한량없는

자비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고 있습니다.


고난과 어둠을 뚫고 동판에 옮겨진 세상에서 단하나 밖에 없는 귀한

아미타 삼존도를 여러분들을 위하여 제작을 해드리겠습니다.


종이가 아닌 은은한 광택이 나는 동판에 입체적으로 옮겨진 아미타

삼존도는 재료의 희소성과 제작기법의 특이성에 국보 그림의 존귀함이

보태어져 최고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광택이 빛나는 동판으로 제작된 세분의 부처님의 모습이

담긴 이 작품은 소장하시면 자손에게 물려주어도 손색없는 귀한 보물을

가지시게 되는 것입니다.


사찰과 가정에 두루두루 비추어질 부처님의 광명의 빛과 자비를 모셔

가시길 바랍니다.


<작품 정보>

작품명: 아미타 삼존도

크기: 가로 75cm, 세로 118cm

재료: 동판

기법: 수작업 입체 (부처님이 눈앞에 있는 듯 서 계십니다.)

제작기간: 10일

가격: 60만원

 

두번재 작품은 천개의 눈으로는 중생을 살피시고 천개의 손으로는 중생을

구제하신다는 천수천안관음보살입니다.


손에 들고 있는 여러 가지 기물들은 부처님의 권위와 무한한 능력을 나타

내고 있습니다.


동판에 옮겨진 천수천안관음보살 작품은 동판이라는 재료의 희귀성과

동판고유의 은은한 빛깔에 입체적으로 표현된 천수천안관음보살님의

전지전능하신 역동적인 모습이 더해져서 무한한 에너지를 느끼게 해주고

있는 세상에서 단하나 있는 걸작품입니다.


오래되어도 변함없으며, 아름다운 광택이 빛나는 동판을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가보로 물려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천수천안관음보살님의 인자한 미소와 무한한 자비를 곁에두고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작품정보>

작품명: 천수천안관음보살

크기: 가로80cm, 세로105cm

재료: 동판

기법: 수작업입체 (부처님이 눈앞에 계시는 듯 합니다.)

제작기간: 10일

가격: 60만원


<제작자 정보>

이름: 황 용 진

직업: 동판공예가

연락처: 010-3542-6011

공방: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아도로 명품 수공예”

이메일: hyj6360@naver.com

블로그: http://blog.naver.com/hyj6360

계좌번호: 053-13-050734 대구은행 (황 용 진)

 

* 이 작품들은 사찰에서 스님이 기거하시면서 수행을 하는 선방이나

  불상을 놓기에는 부담이 되거나, 장소가 협소하거나 할때 실내 벽면에

  걸어두고 명상이나 수행을 하기에 아주 적합한 작품들 입니다.

  

  또한 불교신자들이 장소에 구애 받음이 없이 가정에 걸어두고

  차분하게 명상의 시간을 가지거나 잠깐씩 기도를 올릴 때에도 사용

  하시면 매우 좋은 작품입니다.

  

  제작을 원하시는 좋은 글귀나 다른 모습의 어떠한 형상의 부처님도

  제작이 가능하오니 많은 문의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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