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무소 전등사관계자분들과 산골식당의 따뜻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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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리향 댓글 0건 조회 4,098회 작성일 15-11-19 15:45본문
작은 시작이 이렇게 따뜻한 여러분들의 마음으로 돌아올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또한 아직 삭막한 세상에 마음 착한 사람이 많다는 것도 새삼 깨닫게 되는 오늘입니다. 다만 조금만 더 욕심을 부린다면 어미개가 빨리 구조되어 새끼 강아지와 함께 지내기를 바랄뿐입니다.
지난주에 문을 닫은 여관 쪽 문 앞에 추위로 부터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게 부족한 실력으로 스티로폴로 만들어 놓고 갔는데 어색하고 경계를 많이 했는지 돌틈으로 또 들어갔나봅니다.ㅠㅠ 그래도 전등사 관계자분들과 산골식당 주인분들의 관심아래 새끼 강아지가 구조되어 매우 기쁩니다.
하루빨리 어미개가 경계를 풀 수 있게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조만간 전등사와 산골식당에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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