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무소 불지사리 친견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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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자 댓글 0건 조회 2,517회 작성일 05-11-18 11:09본문
[종교춘추]불지 사리 친견 [세계일보 2005-11-16 16:12]
석가모니 부처님의 유골을 의미하는 사리(舍利)는 산스크리트 Sarira의 음사(音寫)로서, 일반적으로
골조·신체구성요소를 의미한다. 이것이 복수형으로 사용돼 유골, 특히 부처님이나 성자의 유골을 뜻하
고, 다시 그 의미가 전용돼 현재는 스님들의 시신을 화장하고 난 후 유골에서 추려낸 구슬모양의 작은
결정체를 뜻한다.
부처님의 유골을 생신(生身)사리 또는 신골(身骨)사리라 하고, 그의 가르침을 비유하여 법신(法身)사
리라 한다. 따라서 불교에서는 사리를 숭배하는 신앙이 일찍부터 시작됐다. 인도불교의 초기부터 성행
했던 불탑(佛塔) 숭배도 사리 숭배와 같다. 전기에 의하면 부처님이 입멸하자 그 유골을 8등분하여 각
지에 탑을 세워 그 속에 안치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불탑의 시초다. 나중에 기원전 240년 인도의 아소
카 왕은 8개의 탑 가운데 7개의 탑에서 유골을 모아 다시 세분하여 8만4000여개의 탑을 인도 각지에 건
립했다고 한다. 이런 전통에 연유하여 사리를 숭배하고 공양하는 신앙이 사리탑을 건립하는 등의 형태
로 아시아 불교국가들에서 널리 성행하게 됐다.
1981년 8월24일. 중국 시안(http://211.43.220.158/process/fianSearch.ggi?query=전등사&mode=total&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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