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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실 세연스님 백중 입재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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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등사 댓글 0건 조회 730회 작성일 20-07-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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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실 세연 스님 백중 입재 법문

 

철위산간옥초산 鐵圍山間獄焦山 화탕노탕검수도 火湯爐湯劍樹刀

팔만사천지옥문 八萬四千地獄門 장비주력금일개 仗秘呪力今日開 하여지이다.

철위산간이란 큰 산이 있는데 그 가운데에는 옥초산과 화탕 지옥, 노탕 지옥, 금수도 지옥과 팔만사천의 지옥문이 비밀주의 힘에 의하여 오늘 모두 열릴지어다.

 

우리가 사는 시방법계에 철위산이라는 큰 산이 있는데 그 안에는 팔만사천 지옥이 다 있다고 했습니다. 그 지옥들이 어떻게 생겼는가 하면 우리 중생들의 죄와 업에 맞게 생겨난다 했습니다.

바람이 불면 먼지가 일어나고 바다에 바람이 풀면 파도가 치고 거품이 생기듯 본래는 아무 것도 없었지만 중생들의 죄에 따라 그에 맞는 지옥이 생겨나게 됩니다. 우리 조상님들이 살아계실 때 선업공덕을 많이 지었으면 천상계나 좋은 곳에 나시겠지만 악업을 많이 지어 지옥에 빠져있을 땐 우리 후손들이 그 조상님들을 천도해드려야 합니다. 오늘부터 49일 내내 지장경 기도를 열심히 드려야 합니다. 여기계신 노전스님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새벽4시에 지장경 3독을 하며 기도 정진한 공덕을 백중날에 회향합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쌓은 공덕을 조상님들과 여러분들에게 회향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가피력으로 혹시라도 고통 받는 조상님들이 계시다면 천도가 됩니다. 우리가 열심히 지장경을 독송하면 7분의 공덕이 생긴다고 합니다.

여기서 1분의 공덕은 조상님께 나머지 6분의 공덕은 살아있는 우리들에게 돌아온다고 합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조상님들에게도 복이 돌아가고 우리에게도 복이 오니 열심히 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요.

오늘은 화엄법계華嚴法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화엄법계란 대방광불 화엄경안에 핵심만 추린 것이 화엄법계라고 합니다.

-問國師澄觀曰華嚴所詮何謂法界이닛고 奏曰法界者一切衆生之身心本體也

-문국사징관왈화엄소전    하위법계 주왈법계자            일체중생지신심본체야


從本以來靈明廓徹하며 廣大虛寂하야 唯一眞境而已無有形貌而森羅大千하고

종본이래    영명확철      광대허적       유일진경이이    무유형모이삼라대천


無有邊際而含容萬有하며 昭昭於心目之間而相不可覩晃晃於色塵之內而理不可分이니

무유변제이함용만유      소소어심목지간이상불가도     황황어색진지내이이불가분


非徹 法之慧目離念之明智不能見自心如此之靈通也니라 世尊

비철 법지혜목    이념지명지    불능견자심    차지영통야         고 세존


初成正覺하야 嘆曰奇哉我今普見一切衆生하니 具有如來智慧德相이언만

초성정각       탄왈기재    금보견일체중생         구유여래지혜덕상


但以妄想執着으로 而不能證得이라하시고 稱法界性 하야 說華嚴經하시니

단이망상집착       이불능증득               칭법계성       설화엄경


全以眞空으로 簡情하고 事理融攝하야 周徧凝寂이라 -天縱聖明으로 一聽玄談하시고

전이진공       간정      사리융섭       주편응적       제-천종성명 일청현담


廓然自得하사 於是勅有司하야 備禮鑄印하고 遷國師하야 統冠天下緇徒하고

확연자득       어시   칙유사       비례주인       천국사      통관천하치도


號僧統淸凉國師라함이라

호승통청량국사

황제가 국사 징관에게 물어가로되 화엄이 말한바를 어찌 법계라합니까, 하니 아뢰어 가로되

법계라는 것은 일체 중생의 심신의 본체니 본래부터 영명확철하고 광대허적하야 오직 일진경뿐이로다, 형모가 없으나 대천에 벌려있고 변제가 없으나 만유를 함유하며 심목의

사이에 소소하되 모양을 볼수 없으며 색진의 안에 황황히 빛나되 가히 이치를 나눌수 없으니

법을 사무친 지혜 의눈과 생각을 여인 밝은 지혜자가 아니면 능히 자심의 이와 같은 영통함을

보지못한다함이라 고로 세존이 처음 정각을 이루시고 탄식해 가로되 기이한지라: 내가 지금 일체 중생을 보니 여래 의 지혜 덕상을 모두 갖추어 있건만 다만 망상 집착으로 증득하지못함이라. 하시고 이에 법계성에 칭합하야 화엄경을 설하시니 온전히 진공으로 정을

간별하고 사리가 융섭하며 두루 응섭함이라고 하였다. 천자는 하늘이 내린 총명으로 현담을

한번 듣고 확연히 스스로 얻어서 이에 유사에게 명하여 예를 갖추어 주인 하고 국사를

천거하여 천하의 승려들을 통관하게 하니 호를 승통 청량 국사라고 부르다.

 

오늘 여러분들이 이 화엄법계를 알게 된 것으로도 공덕이 쌓이고 또한 법문이 끝나고 스님들을 따라 지극한 마음으로 백중기도를 드린다면 그 공덕이 조상님들과 여러분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오늘부터 49일간의 백중 기간 동안 많은 공덕을 쌓으시고 일체 조상님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다들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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