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법회 제8회 삼랑성역사문화축제 성대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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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82회 작성일 08-10-19 13:53본문
강화도 전등사에서
인천광역시『제 8회 삼랑성 역사문화축제』성료
제8회 삼랑성역사문화축제 성대히 열려 > 소식 및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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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전등사에서
인천광역시『제 8회 삼랑성 역사문화축제』성료
“천년의 기다림,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반목과 갈등을 극복하는 소통과 화합, 평화와 상생이 어우러지는 대동의 장이 마련되었다.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혜경 전등사주지/ 지용택 새얼문화재단이사장/ 최 종수 한국문화원협의회장)는 2008년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 간 강화도 전등사에서 제8회 삼랑성 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10월 4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되돌아보는 천년, 전등사 역대조사 다례재>를 시작으로 9일간의 축제를 시작하였다. 전등사를 창건한 아도화상부터 근래 노은 큰 스님까지 역대스님들에 대한 다례재를 통해 지난 천년을 되돌아보고 현재 우리를 생각하며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다.
이어서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나라를 위해 쓰러져간 호국영령을 위한 <영산대재>가 있었다. 영산재는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군인들의 무운장구,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진혼의 성격을 갖으며, 우리 조상들은 평생 영산재 구경이 소원이었을 정도로 장엄한 의식이다. 불교의 음악, 무용, 미술, 의복, 음식 등이 복합된 종합예술로서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50호에 지정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 예술이다.
10월 5일(일) 오후 1시에는 <천년의 몸짓 그리고 소리 , 국악한마당>을 통해 중앙대 국악과 전수자들과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예능 이수자의 춤과 노래로 우리 전통음악의 진수를 보았다.
<강화군립합창단의 공연>이 10월 11일(토) 오후 12시부터 아름다운 화음으로 울려 펴지고,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민족예술단 우금치의 <할머니가 들려주는 신회이야기 - 칠성신과 당금애기>라는 마당극이 펼쳐져 온 가족이 즐겼다.
저녁 7시에는 <화합과 상생의 천년 추억을 찾아가는 추억여행, 전등사 가을음악회>가 열렸다. <가을 음악회> 는 안치환, 소찬휘, 자두, 김세환, 봄여름가을겨울 등 유명가수와 인천시립무용단과 김포신도연합회 합창단이 출연해 가을밤 아름다운 산사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사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 주었다.
마지막 날인 10월 15일(일) 오후 1시부터 <새천년을 여는 소리마당>을 통해 강화초등학교 관악부 연주와 덕신고 풍물단 공연 그리고 가야금과 팬플롯, 섹소폰 연주가 있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였다.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각자 전수 동문전> 과 <정족산 삼랑성 회화 전> 그리고 <생태사진전>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
이번 전시는 팔만대장경의 판각지인 강화도의 위상을 새롭게 알림과 동시에 서각예술의 대중화를 꾀하고, 삼랑성의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표현한 그림을 감상할 기회였다. 또한, 우리나라의 자연을 사진으로 담아 온 이 종렬 기자의 생태사진전은 새와 인간이 공존하는 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삼랑성 그리기 미술대회>는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이 추가됨으로서 전국대회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600여명의 학생들이 경합을 벌여 삼량고등학교 1학년 고 효정 양이 대상을 차지하여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와 더불어 현대미술조형연구회의 주관으로 전시되는 <강화별곡, 살어리 살어리랏다>는 강화도의 역사적, 신화적, 자연적 시공간의 의미를 짚어보고 각각의 ‘사이’를 상상력 있는 시각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10월 15일 부터 22일까지는 정족산 사고, 인천 신세계 갤러리, 서울대 전시장에서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부평역사 박물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영화배우 손 태영씨가 난치병어린이 돕기 자선바자회에 자신의 소장품을 기증하였고, 전등사 신도회에서는 천연염색 스카프를 판매하여 남은 수익을 기증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축제되었다.
이 밖에도 화문석공예, 짚풀공예, 도자기 물레, 단청 등 각 종 체험 행사와 먹거리 장터, 지역 특산물 장터가 열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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