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전등사 봉축법요식 > 소식 및 갤러리

불기225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5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등사 대웅전 앞 뜰에서 "봉축법요식"이 봉행되었습니다. 전등사 회주이신 장윤스님과 주지 혜경스님을 비롯한 여러 스님들과 지 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님과 이 경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이번 법요식에는 작년에 이어 강화에 시집을 온 이주 여성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인천지역 체육인 불자연합회와 전등사에서 장학생을 2명 선발하여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하였습니다.

10시 30분 명고 와 명종에 이은 개회. 헌향. 헌화. 헌촉에 이어서 전등사 신도회의 육법공양이 있었습니다. 이어 주지스님의 권공축원과 삼귀의 . 반야심경. 찬불가로 진행되었습니다. 관불 및 헌화에서는 회주스님을 선두로 하여 주지스님과 신도회대표, 참석한 내빈들과 이주여성들이 참여하였고, 주지스님의 봉축사와 종정스님의 봉축법어, 축사와 발원문, 장학금 전달식, 전등사 신도회 합창단의 음성공양, 사홍서원 순으로 전체 법요식을 마쳤습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진행된 점등식과 제등행렬에도 많은 불자님들이 함께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의 함성에 맞춰 환하게 켜진 연등아래서 간단한 식을 마친 뒤 제등행렬을 갖었습니다.

제등행렬 뒤에 어린이들의 소원을 적은 풍등을 띄우면서 불기2554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행사에 도움을 주신 신도회 여러분과 종무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