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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법회 제5회 이주민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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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01회 작성일 10-06-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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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30일(일) 대한불교조계종 전등사 (주지 혜경스님)에서는 ‘제5회 이주민 문화축제(부제: 아시아는 친구)’가 열려  이주민 6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여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전등사 주지 혜경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이역만리 대한민국 강화에 딸들을 시집보낸 뒤 마음을 졸이며 지내던 친정 부모님들을 마음으로 환영한다." 면서 1회 대회부터 무료진료와 자원봉사를 해준 동국대 일산병원과 국제 포교사에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마음 편히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모두가 친구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참가한 이주민들을 맞이하였습니다.

네팔, 몽골,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600여명의 이주노동자와 이주 여성들은 단주 만들기, 연꽃 만들기, 인경, 다도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전통혼례 한복을 입고 사진 찍기와 페이스페인팅,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이 밖에 고국에 있는 가족에게 엽서를 보내는 사랑의 엽서 보내기를 통해 본인들의 근황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전등사에서 마련한 불고기. 갈비. 볶음밥. 잡채 등으로 푸짐한 점심을 먹고 공연을 즐겼습니다.

장고와 소고춤으로 시작한 공연은 모듬북과 설장고, 부채춤과 흥춤으로 이루어진 한국전통무용 공연과 미얀마, 네팔,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몽골 마두금과 허미 공연이 있었고, 마지막에 비보이 공연이 펼쳐져 참가한 이 들로부터 많은 갈채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참가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산 동국대 병원에서는 양, 한방 무료 진료를 하였고, 전등사에서는 참가한 이주민들 모두에게 티셔츠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전등사는 이번 행사에 캄보디아 이주여성 토우치 시나 씨를 비롯한 6명의 이주여성 친정부모 8명을 초청하여 행사에 함께하고, 강화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옷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베트남 이주 여성 링티려씨의 부모님은 " 딸의 얼굴을 보게 해준 전등사 주지스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면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들은 이주민 지원 비영리단체인 인연지기(회장 혜경스님)의 지원으로 6월 12일(토)에 에버랜드를 관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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