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법회 제6회 이주민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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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01회 작성일 11-11-09 07:41본문
2011년 10월 16일(일) 대한불교조계종 전등사 (주지 승석스님)에서는 ‘제6회 이주민 문화축제(부제: 아시아는 친구)’가 열려 이주민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여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전등사 주지 승석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예전에는 5월에 축제를 열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 상 10월에 개최하게 되었다.” 면서 “오히려 가을 단풍을 즐기며 소풍 온 기분을 마음껏 느끼길 바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참가한 이주민들을 환영하였습니다. 네팔, 몽골,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500여명의 이주노동자와 이주 여성들은 단주 만들기, 연꽃 만들기, 인경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전통혼례 한복을 입고 사진 찍기와 사진 찍은 엽서 보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이들은 전등사에서 마련한 불고기. 갈비. 볶음밥. 잡채 등으로 푸짐한 점심을 먹고 공연을 즐겼습니다.
강화 춤 사랑의 향발무로 시작한 공연은 풍류 등 한국전통무용 공연과 미얀마, 네팔, 태국,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몽골 공연이 있었고, 마술공연과 마지막에 비보이 공연이 펼쳐져 참가한 이 들로부터 많은 갈채와 박수를 받았습니다.